cyanluna
장기출장 한 2년만에 장기출장을 앞두고 있다. 간만에 가는 장기출장이라 마음이 설레기는하는데... 또 워낙에 외로움을 많이 타고 아이들을 좋아하다보니 우리 가족 보고싶어 어쩌나하는 불안감도 생긴다.. 가만돌아 보면 이직후 2년 사이 나도 많이 변한것같다. 예전에도 출장을 가면 아이들이 보고 싶긴했지만 이렇게 가기전부터 불안하지는 않았는데.. 반면에 또 혼자만의 시간을 미친듯이 갈구 하기도 했다. 운동도 더 힘들게 하고 싶고 특히 영어공부와 과학공부를 너무나 하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면 집중 할 수 없고 진득히 무언가를 해낼수 없는 그런 시간들 때문에 내게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기를 간절히 바래왔다. 이제 온전히 그럴 시간이 오는 것이다..문제는 그게 너무 길다는 것...온전히 잘 감당할수있을지 ..
안녕하세요..~아주아주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음..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니 둘다 관리 하기 어려워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는 인스타에만 집중하다보니 역시나 방치된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튼 글을 좀 길게 포스팅 해야할일이 생겼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요즘 하고있는 운동인 '요가'에 대해서 소개 시켜드리고자 합니다.우선....음 저는 남자입니다...그리고 요가는 4개월 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요가는 여자의 운동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 제가 한 4개월 해보고 느낀점은 여자의 운동 뿐만아니라 남자에게도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이건뭐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해보셔야하는데..제가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였습니다. ㅠㅠ. 마라톤좀 해보겠다고 제대로 자세코칭을 받지 않은체 무리..
중력을 가지고 실험을 한 하드SF 소설. 처음에 하드SF가 뭐지? 라고 할 만큼 이 장르에 문외한이 었는데 과학과 수학적 엄밀함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이라는 것을 알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백조자리61C를 모델로 삼아 소설의 무대가 되는 메스클린행성을 설계했다고 한다. 질량은 목성의 16배, 짧은 자전주기와 이체형태의 공전주기, 이 때문에 원반모양으로 납작하게 찌그러진 행성이다. 적도에서는 3G 의 중력이지만 극지방에서는약 300G의 중력이다. 그리고 이 와 같은 조건에서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매질인 메탄의 바다와 암모니아 눈이 있다. 그리고 높은 중력 때문에 마치 가재와 같이 바닥에 엎드려서 움직이며 수소호흡을 하는 생명체를 설계했다. 게다가 중력때문에 기체밀도가 고도마다 크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