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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미국 8000개의 매장을 닫다. 본문
스타벅스가 직원의 오해로 두 명의 흑인들을 구속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매장에서 친구를 기다리던것에 불과했고 무죄였습니다. 누군가 이 사건의 트윗에 올렸고 미국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즉시 사과했으며 무의식적인 차별을 없애기위해 직원들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하루 날 잡아서 오후에 모든 매장을 닫기로합니다. 어째 요즘 보이는 한진의 조씨일가와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증거에도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거대기업이 행한 약자에 대한 갑질로 똑같이 사회의 강한 비판에 직면해있지만 대응하는 방법은 영 딴판이네요. 이것이 전문 경연인 체재로 가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완전한 해결은 아닙니다. 이사회가 지지해줘야죠..) 스타벅스는 고위층이 저지른 잘못도 아닌 매장의 직원의 실수였습니다. 결국 모든 매장이 같은 실수를 반복할 잠재적 가능성을 인정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1700억원+교육에 들어가는 추가비용까지 감당하기로 한 것 입니다. 아마 스타벅스는 예전에도 비슷한 형태로 모든 직원들에게 문닫고 커피교육을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독과점문제는 뒤로하고서라도 경영의 자세는 배울것이 많은 회사임에 분명합니다.
Starbucks to Close 8,000 U.S. Stores for Anti-bias Training
스타벅스, 편견에 대한 교육을 위해 미국 8000개의 매장을 닫다.
Starbucks will close down more than 8,000 company-owned branches in the U.S. for an afternoon next month to educate its employees on “unconscious bias” following discrimination against two black men in one of its stores.
스타벅스가 미국내 8,000여 개의 직영매장을 다음 달 하루 중 오후에 닫습니다. 그 이유는 매장 한 곳에서 발생한 두 흑인의 차별에 대응해 직원들에게 “무의식적인 편견”을 없애기위한 교육을 수행하기 위함 입니다.
On May 29, nearly 175,000 staff, including future recruits, will receive training. According to Bloomberg, the closure will affect half of its domestic stores and could cost around $17 million in lost sales.
5월 29일, 잠재적으로 고용된 직원 포함 약 17만명의 직원이 훈련을 받게 됩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이번 조치는 지역매장에 절반가량 영향이 있을것이며 약 1700억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것이라고 했습니다.
The two African American men arrested in a Philadelphia Starbucks on April 12 met with company CEO Kevin Johnson afterwards. Johnson, who condemned the “reprehensible” arrests on ABC’s Good Morning America, arrived in Philadelphia the same day amid growing controversy over the incident.
두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구속 되었습니다. 그들은 4월12일 스타벅스 CEO와 케빈존슨과 만났습니다. 존슨은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본 사건을 “비난받아야 할” 구속이라고 말하며 강한 비판했습니다. 존슨은 같은날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해당 사건에 대한 논의를 확장 하기로 했습니다.
A Starbucks spokesperson said Johnson apologized to the men in a private meeting, but provided no further details.
스타벅스 대변인은 존슨이 사적만남에서 그 두명의 흑인에게 사과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The two men were arrested for trespassing after a manager called the police to report that they were sitting in the store without placing an order. The men said they were waiting to meet a friend. However, the police found no evidence that a crime was committed, and no charges were filed.
두 흑인은 매니저의 신고로 인해 무단침입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매니저는 경찰에게 그들이 아무런 주문없이 매장안에 앉아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흑인은 그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그들이 범죄를 저지를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했고 고소도 하지 않았습니다.
Shortly after the arrests, a video of the incident posted on Twitter by Melissa DePino, who witnessed the event, led to millions of internet views and sparked an immediate controversy. The video led to protests from local activists, who occupied the store’s service area.
이 구속 이후에, 멜리사 델피노라는 사람이 트위터에 본 사건에 대해 짧은 비디오를 올렸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이 짧은 이벤트를 목격했습니다. 이 트윗은 수백만건의 조회와 즉각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역활동가들은 매장을 점거하는 형태로 시위를 했습니다.
Johnson, who apologized at the time of the arrest, also released a video on the Starbucks website promising to personally address the situation.
존슨은 그들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했으며 개인적인 문제해결을 약속하는 비디오 역시 스타벅스의 웹사이트에 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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