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물기르기 (1)
cyanluna
식물기르기
집에 식물을 꽤많이 들였다. 충동적으로 시작된 플랜테리어 계획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채우지 않고 한달만에 집안을 60여개의 화분으로 채워졌다.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과 침실을 우선적으로 채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오며가며 가장 많이 보게될 1층 테라스를 꾸몄다.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 책도 많이 샀다. 집안가득 식물을 들이고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 다행이 화원, 식물원 그리고 산림조합에서 되는대로 데려온 식물들은 집안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둬도 예쁘게 집을 장식했다. 한달밖에 안됬지만 식물을 보는 마음은 아이를 키우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분무를 해주었을때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잎사귀를 볼때 그 싱그러움이 마음 가득히 퍼진다. 고무나무가 새로 잎사귀를 트였을때나 아이비의 덩쿨이 더 길어졌다는것을 확..
그냥사는이야기
2018. 6. 2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