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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luna
회사에 자전거 동호회가 있어서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라이딩으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 곡교천을 따라 가볍게(?) 돌고 왔습니다. 근 2년만에 묵혀있던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모두가 카본을 외칠때 저 혼자 알루미늄 프레임에 클릿도 없이 용감하게 출전 했지만 역시 맨날 타시는 분들을 따라가기는 정말 버거웠습니다. 시야에서만 사라지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엉덩이만 보며 열심히 페달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룹라이딩을 처음입니다. 자전거는 저가형 로드 한대를 자출용으로 구입해 한 2년간 혼자서 타고 다닌게 전부입니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타보는건데 이것도 꽤 즐거웠습니다.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다음 4월 라이딩은 어디로 갈지 기대가 됩니다. 어서 클릿이라도 장만해야겠습니다. 출발전에 단..
그냥사는이야기
2018. 4. 1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