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냥사는이야기 (12)
cyanluna
일종의 미션 마냥 아침에 뭐라도 써야겠다고 생각하며 글쓰기 버튼을 눌렀지만 사실 뭘 써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어제의 올림픽경기 이야기를 쓸까..아니면 오늘 아침에 번역했던 기사이야기를 쓸까.. 그냥..의식의 흐름에 맡겨야겠습니다... 어제의 올림픽은 환호와 비탄이 함께 있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팀추월에서는 최악의 팀워크를 넘어선 의혹을 남김으로써 논란거리가 되고있습니다. 경기장면 리플레이와 김보름선수의 인터뷰를 봤는데요. 글쎄요...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아쉬워 보입니다. 개인감정도 많이 드러나보이구요.. 김보름 선수는 확실히 인터뷰가 공중파를 탄다는것을 크게 의식하지 못한채 인터뷰를 한 것 같습니다.저 역시도 이런 자세는 국가대표의 모습과 스포츠 정신에 어울리지 않..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려 합니다. 세상은 넓고 세상과 소통할 창구가 많다는것을 깨닫고 그 길로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뛰어난 능력도 없고 사람들에게 보여줄 무언가를 잔뜩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두아이 아빠이고 월급쟁이입니다. 책을 읽고 아이를 키우며 어설프지만 프로그래밍하는 일로 그럭저럭 먹고 살고있습니다.글쓰기도 어설프고 그간 읽은 책은 읽고 흘려보내기 일쑤였고 그렇게 무언가 쌓아두지 못한채 시간을 흘려보내왔습니다..그러다 최근에 읽은 책들을 계기로 살짝 충격을 받아 스스로 콘텐츠 생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했습니다.영상을 만들어 편집하거나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재주는 없습니다. 할 줄 아는 프로그래밍도 임베디드라 대중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