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nluna
이번 기사 내용은 믿을 만한 연구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크 푸드는 몸에 좋지 않다는 상식을 좀 더 그럴싸하게 말해놓은 연구 결과입니다. Cell에 기고된 논문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결국 건강식단을 먹어야 건강하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밸런스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 우리더러 피자,치킨을 끊으라는것은 너무 가혹하잖아요. 얼마나 맛있는데...몸 생각을 해야 할 나이가 되어서 저도 요즘엔 피자,치킨이 먹고 싶으면 낮에 먹어요. 밤에는 되도록 피하죠. 2주에 한번정도요. 나이가 드니 소화가 잘 안되는날이 다 생기더라구요.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하길. "폭식 하지 말고 너무 머리가 둔해질 만큼 많이 먹는것을 경계 하라" 이번에 의학관련 좀 어려운 단어도 배..
저도 프로그래머로 월급을 받고 살고 있지만 아이에게 컴퓨터 과학을 제대로 가르치기란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태동한지 반세기가 되지 않은 분야이고 워낙에 변화무쌍하다보니 학교수업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컴퓨터과학은 선택보다는 필수에 가까워 질 것같습니다. 점점 많은 언어들이 자연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입장벽도 많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고 학교에서 가르칠수있는 교육용 언어인 '스크래치' 같은 언어는 한글로도 설계 할 수 있습니다. 저역시 아이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잘하게 할 수있을지 가르줄수 있을 지 사실 고민입니다. Code.org 라는 곳에서 수업시간에 활용 할수있도록 커리큘러과 수업자료들을 설계 해뒀습니다...
철강관세 관련 사건은 포털뉴스 헤드라인에서만 보고 그다지 관심 가지지 않았는데. 이거 꽤나 또라이 짓이라고 할 수 있네요. 미국인들이야 상대적으로 부당하다고 느낄 수있지만 미국이 가지고있는 세계 경제 균형을 생각해야죠. 이것이 트럼프가 지지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쇼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리 콘 NEC위원장 마저 사퇴 해버린 마당에 쇼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스스로 사면초가의 입지를 만들지는 말아야죠. 슈퍼 천재이거나 슈퍼 또라이거나. 미국인 무언가 급진적인 조치를 취하면 세계 경제는 출렁하게 되어있습니다. 워낙에 미국에 의존하는 국가가 많으니까요. 하아.. 걱정입니다. 곧 미국하고 북한 비핵화 관련 정상회담도 해야하는데 말이 잘 통해야 할 텐데요. 특히 트럼프는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지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