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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luna
먹는 것에 있어서든 뭐든 과하면 어딘가 탈나게 되어있어요. 균형잡힌 식단 이라고 귀따갑게 들어놓고서도 눈앞에 한판깔린 삼겹살을 흡입할 때는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죠..그래도 우리네는 마늘 고추랑 같이 먹지 미국인들은 기껏해야 양상추, 토마토? 훕. 하지만 요즘은 미국인들의 식단들이 많이 동양화 되어 아시아의 로컬푸드를 찾는것 같아요. 젓가락을 잘쓰는 외국인은 더이상 신기한일이 아닙니다. 인도식 태국식 베트남식 일본식 중국식 한국식 어느걸 골라도 괜찮아 보입니다! Eating Too Much Red, Processed Meat May Cause Liver Disease 과도한 육류와 가공식품섭취는 간질병을 유발합니다. For years, studies have shown that eating a diet t..
이거 예전에 얼핏 기사를 본것 같은데 벌써 시험단계에 도입했군요. 의과대 학생이 개발했다고 하던데 대단합니다..ㅎㄷㄷ 의료기기들의 발전속도도 생활 밀접해있지 않아서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진화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100세 평균 시대를 살게 될까요. 허허..이 회사 주식 좀 사야겠네요. New Invention Detects Cancer in Seconds 몇 초만에 암을 진단하는 신개념 장비 Technology is being developed in Austin, Texas to make cancer detection faster and tumor removal more precise. A device called the MasSpec Pen can detect cancer with ..
쓸모 없는짓의 행복? 제목덕분에 덕후들의 삶은 조망한 책인 줄 알았습니다. 책을 보다 보니 덕후들을 조망하기보다는 조금 더 다른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어쨌든 여기에 등장한 몇몇 인물은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기도 했죠.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대게 이런식입니다일주일에 하나씩 전세계국가의 요리를 다해보기 (나라는 알파벳 순서로) 사람들에게 거절당하는 연습하기 (이 분은 요즘 TED에서 보이더군요) 전 세계 모든 나라 방문해보기 미국의 도로 루트66을 따라 달리며 사진을 찍기백만장의 사진찍기매일 블로그에 글하나씩 올리기가만 보니 이들이 덕후네요. 이 책의 원제인 The happiness of pursuit에서 pursuit 의 사전의미가 쓸모없는짓? 으로 번역되는게 적당한 번역일까..
동네곳곳에서 장동민과 함께하는 VR체험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걸보면 이제 가상현실 러닝머신같은 기계도 나올때도 된 것 같습니다. 저걸 머리에 걸고 뛴다면 목디스크위험이 있어보입니다. 좀 경량화 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전 운동에 관해서는 언제나 장비탓이 아닌 의지탓이라고 변명만 하고있습니다..;New Treadmill Uses Virtual Reality to Encourage Fitness 러닝머신이 운동촉진을 위해 VR기술을 탑재하다. Virtual reality, or VR, is finding more applications as the technology matures. It is no longer only used for gaming or entertainment. One Texas-..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되고있습니다. 제3의 장소보다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징성도 그만큼있고 정전협정이 체결된곳이니 종전선언도 그곳에서하면 더할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를 거창하게 치르길 좋아하는 트럼프대통령을 볼때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능한 지방선거전에 종전 선언이 발표되어서 자한당 멸망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저런 숙주무리들이 권력을 잡지 못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쓰레기들 -ㅁ-!!.. Korean Leaders Agree to 'Complete Denuclearization' In their first meeting for more than a decad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South Kore..
우리가 먹는것보다 버리는것이 절반정도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한끼 음식을하고 가득차는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보면 알수있죠. 애들 준다고 했는데 안먹으면 때로는 제가 먹기도 하지만 온전히 버릴때도 많습니다.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연민 정신을 꼭 생각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아까워서 죄책감 비슷한것이 들때도 있습니다. 적정량을 계산해서 음식을 만드는것 고도로 치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때론 실수로 모자라게 만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 부족한게 넘치는 것 보다 낫겠죠. 그런데 우리나라 식당에서는 또 너무 과하게 나와서 다 먹지못하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식당에서 모자라게 주면 박하다고 핀잔받기 일쑤입니다. 허허... 일본은 항상 모자라던데요..ㅠ_ㅠ Americans Waste a..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없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이들보다는 부모가 더 힘듭니다. 부모에게는 잠시간의 휴식과 공공장소에서는 소란을 일거에 잠재우는 효과가 있지요. 아마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는것의 큰이유는 부모의 안식을 잠시 허락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무언가를 같이 해야하고 더러는 그것을 할수없는 때와 장소일 경우도 많으니까요.. 울거나 떼쓰는 아이는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걸로 달래기는 정말 많은 try and error 가 필요합니다. 집이면 몰라도 밖에서는..;; 이 만큼 즉효과를 내는 약도 없죠..아무튼 않좋다는거 알면서도 현실에 굴복할수 없는 부모들.. 힘내세요..ㅠ_ㅠ Changes Urged to Protect Children from Tech Addiction ..
어제의 판문점 선언은 단맥된 민족과 겨레의 화합의 역사를 잇는 선언이었으며 그 시발은 백범 김구선생에게서 하였다고 봅니다. 김구 선생은 그 어떤 이념 주의자도 아닌 민족의 자주성을 갖기를 희망하는 보수주의자였습니다. 이번 판문점 선언은 그 어떤 외세의 외력 없이 온전히 우리 민족에게서 자주적 종전이 언급되고 나가가 통일을 이야기 할 초석을 다졌기에 큰의미를 갖는다고 봅니다. 숫자 3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은 세번째인 이번에는 틀림없이 이행할 것 입니다. 국민들도 그간의 독재와 유혈사태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어 더이상 무지몽매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 약 70년전 김구 선생이 그려왔던 대한의 모습이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이제서야 발현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김구선생의 이 소망문은 몇 문장만 고치면 지금 누군가의..
스타벅스가 직원의 오해로 두 명의 흑인들을 구속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매장에서 친구를 기다리던것에 불과했고 무죄였습니다. 누군가 이 사건의 트윗에 올렸고 미국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즉시 사과했으며 무의식적인 차별을 없애기위해 직원들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하루 날 잡아서 오후에 모든 매장을 닫기로합니다. 어째 요즘 보이는 한진의 조씨일가와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증거에도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거대기업이 행한 약자에 대한 갑질로 똑같이 사회의 강한 비판에 직면해있지만 대응하는 방법은 영 딴판이네요. 이것이 전문 경연인 체재로 가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완전한 해결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뻔한것도 기사거리가 되나 봅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학생들이 수학,과학분야는 싫어하지만 장래에는 이 분야의 직업 계층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싫더라도 일찍부터 준비하는게 유리할껄?" 입니다. 가끔 미국이나 영국등의 이런 인지 심리/교육 분야의 연구를 보면 뭐 이리 뻔한걸 이리 오랫동안 조사해 왔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뻔한 걸 계속해서 수치화 하려하고 표본집단을 산정하고 그 집단에 설문하고, 그리고 재산정해 다시 하는 이런 과정들을 수없이 반복해서 변인을 줄여 어떤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가 뻔한 질문들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다수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지루한 과정들을 해내기에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